강하늘, 아날로그 끝판왕.."자동이체 NO, 요금 직접 넣어" 폭탄 발언 (주말연석극)

연예

OSEN,

2025년 7월 20일, 오후 05:56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강하늘이 요즘 보기 드문 아날로그 일상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쉬는 법을 모르는 하늘소와 유연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하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84제곱미터' 홍보를 위해 유연석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강하늘은 극 중 맡은 캐릭터 우성에 대해 “코인, 주식, 어머니 땅까지 팔아서 집을 산다. 근데 그 집에 층간 소음이 점점 심해져서 그 원인을 찾아다닌다”고 설명하며 “실제로 나는 재테크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이 욕한다. 수입은 전부 은행에 넣고, 은행 어플은 있지만 자동이체는 안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연석이 “제시간에 이체를 못 하면 어떡하냐”고 묻자, 강하늘은 “핸드폰 요금만 자동이체 걸어두고 나머지는 그날그날 직접 넣는다. 내가 직접 정리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유연석은 그런 강하늘을 두고 “진짜 아날로그 펄슨이다”라며 웃었다.

집을 고르는 기준도 단순했다. 강하늘은 “월세가 싸고 보증금이 좋은 곳이면 된다”며 “뷰 같은 건 전혀 신경 안 쓴다. 어차피 암막 커튼 치고 산다”고 말했다. 그는 “집이 크지 않아야 청소가 쉬워서 좋다. 이틀에 한 번씩 대청소를 하는데, 혼자 살기 좋은 사이즈가 딱이다”라며 살림꾼 면모도 드러냈다.

한편 강하늘은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를 비롯해 영화 '야당', '오징어 게임 시즌3' 등 연이은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