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박진영의 한식당 운영 철학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는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사식당을 운영 중인 ‘하정우 닮은꼴’ 윤준우 대표와 ‘이무진 닮은꼴’ 최재우 부대표, MZ세대 동업자들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번에 소개된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뉴욕 동남사거리 K백반집 ‘기사 식당’을 운영하는 35살 윤준우 대표와 34살 최재우 부대표였다.
윤준우 대표는 “요식업에 입문하게 된 건 JYP 박진영이 미국에 오픈한 식당에 서버로 일하게 되면서였다. 2년 후 매니저로 승격된 후 쉬지 않고 요식업에 종사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사장’ 박진영에 대해 “MSG는 절대 허락하지 않았다. 철저하고 꼼꼼한 사장님이었다”고 회상했다.
윤준우 대표는 기사식당 오픈에 대해 “10살 때 이민을 오게 됐는데 아버지 따라서 기사식당, 노포에 갔던 추억은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뜻하게 느꼈는데 요즘 사라지는 추세라고 들어서 뉴욕에서 기사식당으로 성공한다면 다음 세대들이 더 이어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