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고정각" 원조 '깡깡美' 지예은 자리 위협?..(아이들)미연, 新백치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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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21일, 오전 05:13

미연, 지예은 맞먹는 新 깡깡美…‘런닝맨’ 고정 노린 반전 예능감

[OSEN=김수형 기자] ‘(여자)아이들’ 미연이 또 한 번 ‘런닝맨’에 출격, 비주얼은 물론 ‘깡깡美’까지 장착한 활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멤버들이 경주를 찾은 가운데,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미연이 상큼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런닝맨’ 세 번째 출연인 미연은 등장부터 환호를 받으며, 비주얼 게스트를 넘어 올라운더 예능감까지 선보였다.

레이스는 ‘쪼개는 승부사’ 콘셉트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조개를 이용해 벌이는 일명 ‘조개 쪼개기 진검승부’에 돌입, 최대한 단단한 조개를 사수하려는 치열한 눈치싸움이 이어졌다. 이어진 조개 교환 퀴즈에서는 ‘깡깡이 어벤져스’로 불리는 송지효, 양세찬, 지예은, 최다니엘이 리벤지 매치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미연은 강력한 깡깡美로 예능캐릭터에 방점을 찍었다. 과거 ‘먹짱 깡깡이’로 활약한 지예은과의 깡깡美 접전에서 밀리지 않는 자신감을 보인 것. 백치미를 드러낸 퀴즈에서는 정답이 여러 개인 문제를 앞두고 엉뚱한 오답을 연발, 팀원들의 속을 태웠지만, 곧바로 “이건 나밖에 못 맞힌다”며 자신 있게 나선 ‘지석진 막말 어록’ 퀴즈에선 의외의 정답을 맞히며 반전을 안겼다.

이처럼 미연은 단순한 게스트를 넘어선 예능감으로 제작진의 러브콜을 또 한 번 입증, 일각에선 "이러다 '런닝맨' 고정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매회 출연 때마다 존재감을 증명 중인 미연, 과연 다음 출연은 언제일지 기대가 모인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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