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돌싱글즈7’ 돌싱남녀 10인이 공개된 가운데 반전 매력의 한예원이 등장했다.
20일 첫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7’에서는 자신의 ‘재혼 상대’를 만나기 위해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를 찾아온 돌싱남녀 10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돌싱으로 이혼 3년 차 박희종이 등장했다. 그는 “저희 아버지가 ‘돌싱글즈’ 굉장한 애청자다. 아버지가 나가보는 게 어떠냐고 해서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제가 너무 좋아하면 사실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데 그런 게 너무 티가 많이 날까 봐 걱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번째는 이혼 2년차 한예원이 등장했다. 청순한 매력에 앳된 얼굴에 이지혜는 “귀엽다. 예뻐요”라고 했고, 은지원은 “어려보이는데요?”라고 말했다.
한예원은 자신의 매력 포인트에 “예뻐서 좋아한다는 말만 많이 들어봤다”라고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외적인 이상형으로 덱스를 언급하자 유세윤은 “덱스 싫어하는 사람 누가 있냐”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나도 좋아한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한예원은 청순한 얼굴에 반전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육군 장교로 복무를 3년 정도 하다가 성신여자대학교 학군단에서 교육받고 임관해서 작년 7월에 전역했다”라고 밝혔다.
한예원은 “다른 직업군의 이성을 만나고 싶어서 ‘돌싱글즈’에서만이 아니라 끝나고 나서까지의 관계를 쭉 이어갈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 재혼 생각도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희종은 김예원의 등장에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미소를 띄웠고, 이후 첫인상 1순위로 김예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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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7’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