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예품 인턴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Brown Eyed Girls) 출신 나르샤가 연극 '운빨로맨스'로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을 찾는다.
19일 DPS 컴퍼니는 '운빨로맨스'가 오는 9월 남양주시를 찾는다고 밝혔다. '운빨로맨스'는 우연한 사건들이 얽히며 예측 불가능하게 전개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연극은 지난 2017년 초연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2022년부터는 전국을 순회하며 지방 방문 공연에서도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톡톡 튀는 캐릭터와 재치 있는 대사, 빠른 전개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몰입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남양주시 공연에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출신 가수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나르샤가 점보늬를 맡아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무대로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제택후 역에 이치우, 한량하 역에 이건희, 노월희 역에 배혜수가 출연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공연이 열리는 다산아트홀은 배우와 관객이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한층 더 친밀한 연극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관객들이 웃음 속에서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극 '운빨로맨스'는 오는 9월 13일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된다.
사진=DSP 컴퍼니, MH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