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엄정화X송승헌, 한밤중 재회…교통사고 단서 찾을까

연예

이데일리,

2025년 8월 19일, 오후 05:35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이 강렬한 변화를 맞이한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19일 방송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금쪽같은)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다시 얽히는 봉청자(엄정화 분)와 독고철(송승헌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반짝반짝 빛나던 왕년의 톱스타 임세라(엄정화 분)는 온데간데없고 하루아침에 25년 세월을 ‘통편집’ 당한 채 깨어난 봉청자의 현실부정기는 첫 화부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봉청자와 독고철의 25년 만의 재회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먼저 ‘국민여신’과 ‘형사’가 아닌 교통사고 피해자와 교통 경찰로 한밤중 재회한 봉청자와 독고철의 모습이 흥미롭다.

봉청자의 지갑에서 낯익은 명함을 발견한 독고철. 하지만 기억을 몽땅 날린 봉청자는 그의 질문이 그저 당황스러울 뿐이다. 그런 봉청자가 신경 쓰이는 듯한 독고철의 진지한 눈빛도 눈길을 끈다.

특히 ‘강력계 돌아이’ 시절의 촉이 발동한 독고철의 모습에서 봉청자를 둘러싼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짐작게 한다. 앞선 예고편에서 봉청자의 교통사고 단서를 쫓는 모습도 그려졌던 바, 그가 어떤 수상함을 감지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봉청자의 파란만장한 현실 적응기는 ‘짠내’ 나는 웃음을 유발한다. 트럭 짐칸에 주저앉은 봉청자의 넋이 나간 표정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음을 엿볼 수 있다. 급식소에서 포착된 봉청자의 모습 역시 잃어버린 25년 치 기억 속 그의 삶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현실 부정기를 끝내고 현실 적응기에 돌입한 봉청자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진다.

‘금쪽같은’ 제작진은 “19일 공개되는 2화에서 봉청자가 현실 부정을 끝내고, 잃어버린 세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라면서 “봉청자의 고군분투, 그리고 형사의 촉이 발동한 독고철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금쪽같은’은 19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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