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kg 감량’ 미나 시누이, 설탕까지 끊었는데 "다이어트 재시작"..요요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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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8월 31일, 오전 09:51

[OSEN=유수연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친누나 수지 씨가 다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근황을 전했다.

수지 씨는 최근 개인 SNS에 “꾸준한 다이어트는 어려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이어트 1일 차, 2일 차에서 다시 1일 차로 돌아가는 등 쉽지 않은 다이어트 현실이 담겼다.

또한 수지 씨는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거죠?"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얼음과 함께 달콤한 음료를 받아 들고는 "물 달라고요. 설탕 끊었는데. 물을 시켰는데"라고 황당해하면서도 "맛있네"라며 음료를 즐기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앞서 수지 씨는 “저는 오늘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다시 살이 쪘지만 숨기지 않고 받아들입니다. 살은 언제든 뺄 수도, 다시 찔 수도 있죠. 하지만 중요한 건 억지가 아닌 내 의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며 “다이어트로 힘든 분들, 저처럼 다시 시작하셔도 괜찮습니다. 우리 함께 조금씩, 꾸준히 나아가요”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저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제가 설계할 새로운 인생, 지켜봐 주세요”라며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수지 씨는 불과 10개월 만에 150kg에서 78kg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았으나, 최근 번아웃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현재는 면역 치료 등을 병행하며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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