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정에스더 기자) '군대 요정'으로 등극한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후기를 전했다.
장원영은 지난 29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나 정말 유격이 사격인 줄 알았다"며 유쾌한 분위기로 군사 체험 후기를 전했다.
앞서 장원영은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전과자' 시즌6 방학 특별편 3편을 통해 깜짝 게스트로 출연, 군복을 입은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 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난 장원영은 본격적인 유격 훈련을 받은 후 점차 시들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PT체조, 유격 기구 훈련, 산길 구보 등을 모두 소화하던 장원영은 중간중간 "오자고 해서 죄송하다" "여기 택시 잡힙니까" 등의 멘트로 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이 날 장원영은 와이어 훈련에서 목장갑을 뒤집어 착용, 잠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제작진을 통해 와이어와의 마찰력을 줄이기 위한 조치임이 밝혀지며 논란은 금방 사그라들었다.
장원영은 플랫폼을 통해 "사실 내가 전날 뮤직비디오 촬영이 있었다. 50분을 자고 군대 간 날이었다. 갔더니 심지어 오늘 폭염주의보라고 하네. 날씨가 또 너무 좋아져버린거다"라며 "나는 그날 그렇게 군대녕한게 사실 키자니아(어린이 테마파크) 정도로 생각하고 갔다. 근데 도착하자마자 처음 걸어보는 산길을 뛰었다. 그래도 궁금했는데 너무 재밌는 추억이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이제 군 토크에 낄 수 있다. 그리고 그날 밤에 독일로 출국했다. 나들이 제대로 다녀온 원영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25일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타이틀곡 'XOXZ'로 컴백했다.
사진=장원영SNS, 유튜브'ootb STUDIO'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