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미혼' 황보, 결정사 가입 노리는데..솔비 "나이 때문에 안돼" 팩폭 (솔비이즈백)

연예

OSEN,

2025년 8월 31일, 오전 10:55

[OSEN=유수연 기자] 솔비와 황보가 미혼의 삶을 전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서는 "황보와 솔비가 결혼을 안해도 잘사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황보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솔비는 황보에게 "언니는 결혼을 못한거냐 안 한거냐"라고 궁금해했다.

황보는 "딱히 못했다고 할 수 없지만 프러포즈 받으면 할 건데. 이제는 옛날보다 결혼이 안 무섭다. 옛날에는 너무 무서웠다. 지금은 누가 하자고 하면 할 것 같다"라고 희망을 드러냈다.

반면 솔비는 "나는 결혼을 안 한 것"이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묻자 "해야죠. 누구냐가 중요하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보는 "못 할 것 같은데?"라고 의아해했고, 솔비는 "난 결혼은 연예인이랑 안 하고 싶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이후 남자의 조건을 말하던 중, 황보는 "너랑 나랑 혼자 살겠다. 점점 조건이 추가되더라. 네가 3개를 이야기하지 않았냐. 옛날에는 한 가지였다면, 점점 늘어난다"라며 "우리도 감히 혼자인 주제에 (날 좋다고 하면) 의심이 간다"라고 털어놨다.

솔비 역시 "그니까 가까워질 수가 없다"라고 공감한 가운데, 황보는 "이 정도면 우리 결혼정보 회사 가야 한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솔비는 "거기서 우리 안 받아준다. 나이 때문에"라고 반박했고, 황보는 "아니야. 나 무료로 들어오라고 했단 말이야"라며 억울해했다. 이에 솔비는 "그거 언니 이름으로 홍보하려고 하는 거다. 그런 거에 현혹되면 안 된다"라고 조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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