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다희가 친동생인 배우 이태희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다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관에서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이다희는 영화 티켓과 팝콘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이태희는 다정하게 누나 옆에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진 위에는 “사랑해♥︎”라는 글귀가 적혀 있어 남매 사이의 끈끈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남매 케미가 보기 좋다”, “두 분 다 비주얼 남매네요”, “훈훈하다”, 남친 생긴거야? 추카해", "현실누나동생 작품에서도 나왔음 좋겠어요", "아니 언니 동생이러고 남겨줘요 다들 오해한다구요ㅋㅋㅋ 보통 남동생한테 사랑한다고 안한단말이에요..^^ 다들 놀라요ㅋㅋㅋㅋㅋ 등 그야말로 '유니콘 남매'인 이들에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태희는 앞서 누나 이다희와 꼭 닮은 외모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며 유명세를 탄 이후 배우로 본격 데뷔했다.

한편, 이다희는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동생 이태희 역시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1994년생으로 180cm의 신장을 자랑하는 이태희는 대진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창작뮤지컬 '꽃이 피네 꽃이 지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예열 과정을 거쳤다. 누나 이다희와 같은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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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고스트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