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놀뭐'에 인생까지 걸었다.."인생 바꾸러 나왔는데"[순간포착]

연예

OSEN,

2025년 9월 06일, 오후 07:28

[OSEN=선미경 기자] ‘놀면 뭐하니?’ 가수 딘딘이 ’80s 서울가요제’에 인생을 걸었다. 

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딘딘과 솔라, 랄랄의 비밀 회동이 그려졌다. 하하와 이이경은 솔라와 랄랄을 불러 이들과 듀엣을 결성하길 원하는 참가자가 있다고 밝혀 기대을 모았다. 

하하와 이이결을 만난 솔라와 랄랄은 “선곡은 계속 고민해서 몇 개를 뽑아 왔다”라며, 가요제 준비 근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솔라는 듀엣 결성을 하고 싶은 사람으로 윤도현을 꼽았다. 솔라는 “저는 윤도현 선배님과 듀엣을 하고 싶다. 대학교 때 저희 학교 교수님이었다. 나는 그때 실용음악과가 아니어서 ‘너무 만나 보고 싶다’고 했는데 못 뵀다”라면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하하는 “솔직히 말해서 설득력이 별로 없고, 대상 타고 싶은 거 아니냐”라고 말해 솔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하는 랄랄과 솔라에게 듀엣 결성을 원하는 참가자가 있다고 언급했고, 딘딘이 등장했다. 

딘딘의 등장에 랄랄과 솔라는 반가움과 당혹감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딘딘은 “들어왔을 때 랄랄은 반가워했는데, 솔라는 표정이 되게 탐탁지 않았다”라면서 솔라에게 섭섭함을 표현했다. 

딘딘 랄랄, 솔라와 듀엣 결성을 원하는 이유에 대해서 “또래랑 이번에 무대를 하고 싶었다. 동년배랑”이라며, 우즈와 듀엣을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랄랄은 최유리를 듀엣 파트너로 원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도 “인생을 바꾸러 나왔는데, 노래를 잘해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이미지가 바뀌지 않을까?’했는데 힘들 것 같다”라면서 쟁쟁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랄랄은 딘딘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