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공유와 키스신 질투..저렇게 하라고 했냐고 따져"(MJ)

연예

OSEN,

2025년 9월 09일, 오후 09:08

[OSEN=하수정 기자]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의 키스신 질투를 폭로했다.

9일 오후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 금수저썰부터 꽃남 캐스팅까지. 싹 다 알려드림 *이민정인생설명회'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 됐다.

절친 왕빛나와 이소연은 "부부가 배우인데 키스신 하는 걸 신랑이 알았을 때 서로 전혀 질투없냐?", "조금 할수도 있을 것 같다"며 궁금해했다. 

이민정은 "남편이 질투한 적 있다. 매번한다. 모든 신마가 다 질투한다"며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과 뽀뽀할 때도, 드라마 '빅' 공유 오빠도 되게 질투하더라. 질투가 약간 '하..촤..야! 저렇게까지 하라고 했어? 뒤에 뭐가 있었어?' 이렇게 얘기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는 질투한 적 있냐?"는 질문에 이민정은 "희한하게 남편은 결혼하고 나서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그런 신이 없었다. 멜로도 '미스터 션샤인'을 했고, 스킨십이 없었다. '내부자들'에서 누구랑 키스를 하겠냐. '남한산성'도 없었고, '오징어 게임'에서 마스크 끼고 프론트맨이 키스하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들은 "혹시 촬영날 키스신 있으면 키스하는 날 미리 말하냐?"고 물었고, "굳이 굳이 '키스신 하러 가지롱~' 그러겠냐"며 크게 웃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을, 2023년 12월에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이민정 MJ' 방송화면 캡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