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다정함을 뽐냈다.
손태영은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사랑꾼 남편 덕에 제대로 휴가 떠난 손태영의 여행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손태영은 "남편 찬스로 여행을 간다. 남편이 있을 때 잠깐 다녀오려고 지금 여행 계획을 짠다. 아이들 봐준다고 해서 애들 맡기고 2박 3일 여행을 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마이애미로 간다. 한 번도 안 가봤다. 미국도 가본 곳만 갔다. 남편이랑 미국을 정복해보자고 했다. 여기만 해도 갈 곳이 너무 많다"라며 설렘을 표했다.
뒤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손태영이 지인들과 함께 마이애미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현지를 잘 아는 지인은 "날씨가 좋으니 1년 내내 할 수 있는 게 많다"라며 아무리 낮아도 섭씨 12, 13도인 마이애미의 온화한 기후를 자랑했다.
여행 가운데 손태영은 멋진 풍광에 반하며 "남편 있으면 너무 좋아하겠다. 권아빠(권상우)랑 맞다. 운동하고 뛰고 수영하고"라며 감탄했다. 또한 "내가 가본 어떤 곳보다 해가 뜨겁다. 동남아보다 덥다"라며 생각보다 높은 기온과 강한 햇빛에 혀를 내둘렀다.
손태영과 권상우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낳았다. 현재 손태영은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 중이다. 권상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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