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똘똘 "초4 때 성 정체성 다르다고 느껴…죽어라고 공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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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5년 9월 17일, 오전 01:25

김똘똘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성 정체성이 다르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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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지혜, 손담비, 김똘똘이 출연했다.

이날 김똘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성 정체성이 다르다는 걸 알았다. 직감적으로 이건 숨겨야겠다 싶었다"고 하며 "일부러 태권도 학원도 다니고 남들이 무시하지 않도록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중학교 올라가서 반 1등을 놓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희 집이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라 집안의 기반이 되라고 김반석이라고 지어주셨다. 언젠가 큰 불효를 할 것 같아서 더 모범적인 아들이 되려고 했다"고 하며 "부모님이 지금은 제 성 정체성을 다 아신다. 그런데 커밍아웃을 친구들한텐 일찍 했는데 부모님껜 20대 후반에 유튜브를 통해 했다"고 밝혔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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