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수장 박진영→막내 킥플립까지…'출장십오야' 세대 초월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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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5년 10월 23일, 오후 03:12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스카우트 대원으로 변신해 끈끈한 결속력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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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첫 방송된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의 '제1회 JYP 스카우트' 편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JYP 대표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J.Y. Park)부터 2PM, DAY6(데이식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NMIXX(엔믹스), NiziU(니쥬), NEXZ(넥스지), 킥플립(KickFlip)까지 총 11팀, 40명의 JYP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예능감으로 꽉 찬 웃음을 안겼다.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JYP 식구들의 대통합인 만큼 현장은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각 그룹 곡을 배경으로 뚜렷한 개성을 뽐내며 입장했고 'JYP 스카우트 개회식'에 돌입했다. JYP 수장 박진영 대원과 막내 킥플립 케이주 대원이 나란히 무대에 올라 JYP의 사훈 진실, 성실, 겸손이 담긴 스카우트 선서문을 낭독했고, 케이주의 힘찬 구호와 당찬 에너지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개회식 후에는 첫 번째 게임 '날 떠나지마'가 진행됐다. 단계별로 접어 점점 좁아지는 깃발 위에 팀원 네 명이 올라가 5초간 버티는 미션으로, 간식을 비롯해 억대 상품이 걸린 만큼 각 팀의 치열한 생존전이 펼쳐졌다. 한 덩치를 자랑하는 박진영과 2PM JUN. K(준케이), 닉쿤, 장우영의 '박피엠팀'은 목말을 타는 기상천외한 전략을 선보이는가 하면 각종 예측 불가한 꼼수와 작전들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저녁 한 상을 걸고 펼치는 '십오야 종합 게임 세트'에서는 기필코 정답을 사수하려는 대원들의 단합력이 빛을 발했다. '인물 퀴즈'에서는 잇따라 게임에 실패하자 NiziU 니나가 유창한 한국말로 재치 있는 항의를 던져 폭소를 자아냈고, 나영석 PD의 작은 실수도 놓치지 않고 단체로 게임 파업을 선언하는 등 유쾌한 장면이 이어졌다. '이어 말하기' 코너에서는 탁월한 순발력과 센스로 정답을 만들어내기 위한 필사의 설득전을 벌였고 박진영과 나영석 PD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영상 말미에는 나영석 PD의 전매특허 '땡' 퍼레이드는 물론 JYP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역대 최다 인원의 랜덤 플레이 댄스가 예고되어 다음 회차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 2화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풀 버전은 다음 날 오전 9시 유튜브 '채널십오야'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유튜브 채널십오야 '출장십오야 X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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