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산' 임라라, 9일만 중환자실行...드디어 ♥손민수 면회 "밤새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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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0월 23일, 오후 03:31

(MHN 이윤비 기자) 코미디언 손민수가 아내 임라라(본명 임지현)의 입원 소식을 전했다.

23일 손민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라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오늘 예정이었던 출산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다"며 "회복 후 최대한 빨리 영상으로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후 새로운 글을 올리며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며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중환자실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어 "1회 면회만 가능하다는데 그때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며 "그리고 응급실 올 수 있게 신속하게 도움 주신 119 구조대분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오후에는 "밤새 같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1시에 면회 가능하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공개 연애를 시작해 약 10년간 교제한 끝에 2023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임라라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으며 최근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를 통해 쌍둥이 출산과 관련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편, 임라라는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손민수와 함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임라라, 손민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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