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4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선출’ 역 박희순이 남우조연상을, '어쩔수가없다'가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국내영화 부문에서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1980년부터 이어져 온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며, 우수한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전통 있는 시상식이다. '어쩔수가없다'는 평단의 높은 평가 속에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또한, ‘선출’ 역의 박희순은 호쾌하면서도 섬세한 캐릭터의 상반된 매력을 탁월하게 소화, 극에 생동감을 더해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으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며 관객들을 매료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CJENM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