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이' 아빠 찾기 된 28기…정숙 "아빠 닮은 예쁜 아들" 성별 공개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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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11월 07일, 오전 09:15

SBS플러스, ENA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시청자들이 28기에서 탄생한 2세 '나솔이'(태명)의 '아빠 찾기'에 한창이다.

'나는 솔로'는 지난 5일 오후 방송에서 28기 커플 사이에서 탄생한 2세 '나솔이'의 엄마가 회계사 정숙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나는 솔로'는 지난 2021년 방영 이래 프로그램 최초의 혼전 임신 커플 탄생을 알렸고, 이 커플이 누구일지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방송 이후 정숙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 다 답변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솔이'는 안정기에 들어서서 매우 잘 자라고 있다"며 "그저께 성별이 나왔는데 아빠를 닮아 예쁜 아들이 될 것 같다"고 알렸다.

또한 정숙은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고 모르는 것투성이라 매일매일 불안하고 두렵기도 한 마음이지만, 이렇게 큰 축복을 내려주신 만큼 앞으로 부끄럽지 않게 잘 살아가고 잘 키워나가겠다"며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숙은 "이 순간의 행복을 잠시나마 함께 느끼고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행복한 날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SBS플러스, ENA

정숙은 현재 '나는 솔로'에서 현숙과 영수를 두고 삼각 러브라인을 이어오고 있다. 가장 최근 방송분인 지난 5일에는 슈퍼데이트권 사용을 두고 한 편의 반전 드라마를 만들면서 전주 4.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5.1%로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정숙은 방송 초반 '인기남' 영수와 쌍방 러브라인 흐름을 이어왔으나, 영수가 현숙을 비롯한 다른 여성 출연자들에게 여지를 주는 듯한 모습에 더이상 신뢰를 갖지 못했다. 급기야 영수와 현숙이 데이트 도중 손까지 잡았다는 사실을 알고 "감정이 0이 됐다"며 실망했고, 현숙이 영수를 두고 자신과 신경전까지 벌이자 끝내 마음이 돌아섰다.

그러나 슈퍼데이트권을 얻은 후 이를 사용할 대상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자신과 주량이 비슷한 상철 또한 슈퍼데이트권 사용 대상 중 한 명이었으나, 그가 순자와 호감을 이어가고 있는 탓에 제안을 금세 포기했다. 이후에도 정숙은 영수가 자신에게 사용하려던 슈퍼데이트권을 결국 현숙에게 썼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영수에게 가는 반전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숙으로 인해 데이트가 성사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에서도 영수를 선택, 이들의 예측 불가 삼각 러브라인의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후 '나솔이'의 엄마가 정숙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과연 아이의 아빠가 영수일지도 이목이 집중됐다. 앞서 '나는 솔로'에서 혼전임신 커플이 탄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정숙의 임신을 정확히 예측한 스포일러도 공유된 바 있어, 해당 글 속 언급된 상대가 실제와 맞아떨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나는 솔로'에서 정숙이 영수와 얽히고설킨 드라마틱한 러브라인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2세 임신까지 비화가 더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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