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10주년 사진 드디어 공개됐다…혜리는 있고 류준열은 없다[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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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07일, 오전 09:19

[OSEN=강서정 기자] ‘응답하라 1988’의 10주년 MT 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채널 십오야는 “응답하라 1988 10주년, 겨울에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들이 탁자에 둘러앉아 식사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라미란과 김성균을 비롯해 류혜영, 이민지, 이동휘, 혜리, 박보검 등이 자리해 반가움을 더했다.

앞서 OSEN은 지난 8월, 신원호 PD가 속한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주도로 ‘응팔’ 10주년을 기념한 단체 MT가 진행됐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강원도의 한 장소에서 열린 이번 MT에는 주요 출연진 약 15명이 참석했으며, 혜리도 함께 자리했다. 다만 류준열은 넷플릭스 신작 ‘들쥐’ 촬영 일정으로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한 매체가 “류준열이 일정 조정 후 10주년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고 보도하면서, 전 연인인 혜리와 방송에서 재회했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OSEN 취재 결과, 류준열은 단체 MT가 아닌 ‘개별 오프닝 촬영’만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10주년 콘텐츠의 중심은 MT 현장이며, 류준열 씨는 별도로 참여했다. 혜리와의 동반 촬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 11월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종영 후에도 출연 배우들은 꾸준히 친목을 이어왔으며, 이번 10주년을 맞아 MT와 특집 콘텐츠를 통해 다시 한 번 추억을 소환한다.

한편, ‘응팔’을 통해 인연을 맺은 혜리와 류준열은 2017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2023년 결별했다. 두 사람의 재회 가능성이 주목됐으나, 개별 촬영으로 확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응답하라 1988’ 10주년 특집은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편성은 추후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 십오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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