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살림남’ 은지원이 재혼 한 달만에 '예비 아빠' 면모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은지원이 ‘예비 아빠’ 이민우 일상을 공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민우는 만삭인 아내를 대신해 6살 딸 등원 준비에 나섰다. 마음이 급한 이민우는 서둘러 옷을 입히려 했지만 딸은 자기 마음대로 입고 싶어했다.

이요원은 “저 시기엔 부모가 마음을 내려놔야 한다”라고 귀뜸했다. 2세를 준비하고 있는 은지원은 “나도 그럴 거 같다”라고 미소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요원은 2세 ‘양양이’ 초음파와 심장 소리를 듣고 울컥하는 이민우를 보더니 “지원 씨도 저런 감동 느껴봐야 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은지원은 “저는 제 걸로 만족한다. 내 심장 잘 뛰고 있나 확인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6월,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 소식을 전했으며, 10월 가까운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은지원은 “자연적으로 생기면 받아들일 것”이라며 2세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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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