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2년만에 공식 팬클럽 모집…활발한 소통 예고

연예

뉴스1,

2025년 11월 14일, 오전 08:57

허비그하로 제공

가수 박효신이 공식 팬클럽을 모집한다.

박효신은 지난 13일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팬클럽 모집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공식 사이트를 통해 팬클럽 소울트리(SOULTREE) 모집을 시작한다고 아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흘러나오는 음악의 파동이 추상적인 형태로 표현돼 하나의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하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했다. 이어 팬클럽 모집 시작일과 함께 흐릿하게 번진 박효신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감각적인 영상을 탄생시켰다.

특히 팬클럽 모집은 전 세계 팬들에 대한 박효신의 각별한 소통 니즈를 담아내 의미가 깊다. 박효신은 지난 2023년 이후 약 2년 만에 팬클럽을 모집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팬덤명 소울트리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노래를 부르는 박효신과 그에게 위로받은 팬들 모두 서로 기댈 수 있는 '영혼을 가진 나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번 뿌리내린 곳을 떠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는 나무처럼 영원히 아티스트 박효신을 지지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박효신은 빅크(BIGC)를 통해 소통 공간인 스페이스를 오픈한다. 스페이스는 멤버십 제도로 운영되며, 멤버십 가입자는 전용 콘텐츠와 디지털 멤버십 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용 소통 공간을 통해 아티스트와 직접 교류할 예정이다.

박효신은 풍부한 성량과 독특한 음색 등 뛰어난 가창력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팬텀'을 통해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효신은 이번 팬클럽 모집을 통해 팬들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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