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3년 개봉 당시 국내 및 북미에서 모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블룸하우스 역대 흥행 수익 1위 등 놀라운 기록 행진을 보여줬던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두 번째 이야기 ‘프레디의 피자가게 2’로 돌아와 2025년 흥행 신드롬을 다시 한번 재현할 예정이다.

오싹한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독보적인 공포 장르를 개척하며 호러테이닝의 바이블로 떠오른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2023년 개봉 당시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을 쏟아내며 뜨거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먼저, 개봉과 동시에 국내 및 북미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블룸하우스 작품 중 역대 흥행 수익 1위라는 성과로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2023년 개봉한 공포 영화 중 북미 및 월드 와이드에서 흥행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PG-13 등급 최초로 북미 8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이며 독보적인 흥행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1020세대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며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던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흥행 바통은 올겨울 돌아오는 속편 ‘프레디의 피자가게 2’가 그대로 이어받을 전망이다.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2’는 불길한 소문과 괴담으로 폐업한 ‘프레디의 피자가게’ 본점의 문이 열리고 애니메트로닉스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다시 시작된 공포 맛집으로, 본점으로 무대를 옮기며 전작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안면 인식 시스템을 장착한 신형 애니메트로닉스들의 등장, 영화 곳곳에 배치된 원작 게임의 디테일 등 다채로운 재미 요소로 팬심 자극에 나선다. 특히 본점이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와 피자가게를 나온 애니메트로닉스들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는 만큼 ‘프레디의 피자가게 2’는 올겨울 극장가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2’는 전작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연출을 맡은 엠마 타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시리즈만의 개성 넘치는 감성을 담은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한 조쉬 허처슨, 엘리자베스 라일, 파이퍼 루비오, 매튜 릴러드 등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들이 함께해 믿고 보는 케미스트리로 스토리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프레디의 피자가게’ 게임 원작자인 스콧 코슨이 전작에 이어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겨울 극장가 유일한 호러테이닝 무비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2’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