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유튜브 영상 갈무리
신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다시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신지의 집들이를 위해 빽가, 김종민이 찾아온 모습이 담겼다. 또한 문원은 집들이 음식을 준비하며 신지를 챙겼다.
김종민은 문원을 향해 "우리가 중간에는 봤지만 '어떠신지?'에서는 그때 이후로 처음 본 거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에 빽가는 "저 화장실 좀"이라며 농담했고, 김종민은 "넌 화장실 좀 가지 마라"고 했다.
이후 빽가는 "코요태도 코요태지만 신지가 혼자 활동도 많이 하지 않았냐"며 "대한민국 사람이 다 아는 신지를"이라고 말하자, 문원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정신이 번쩍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그래도 신지가 문원하고도 만나면서도 이렇게 잘 됐으니, 잘될 것 같다"고 했고, 신지는 "(문원이) 엄청 야무지다"라며 "처음 봤을 때 거들먹거려서 '뭐야' 그랬는데 그렇지 않더라고"고 칭찬했다.
이에 문원은 "(신지가) 엄청 짠돌이라고 한다"고 했고, 빽가는 "신지 돈만 쓰냐"며 "우리가 다 본다"고 장난치며 경고했다. 문원은 "아니다, 아니다, 절대"라며 손사래를 쳤고, 빽가는 "그런 생각하지 마라"고 한 뒤, 신지에게도 "너 비밀번호 진짜 알려주지 마라"고 강조했다.
신지는 지난 6월 23일 소속사를 통해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유튜브를 통해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를 만나 문원이 돌싱이며 딸까지 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해당 영상에서 빽가가 이 이야기를 듣고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다며 자리를 비우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또한 문원이 "지선(신지 본명)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라고 발언, 누리꾼들은 어떻게 신지를 모르냐며 황당해하기도 했다.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면서 문원의 사생활과 관련한 각종 의혹까지 제기됐고, 신지 소속사는 문원이 전처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것은 맞으나 다른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신지는 유튜브를 통해 문원과 결혼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하고 있다.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