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박미선, 민머리 모자 쓰고 근황 공개 “내 생각하면 그렇게 눈물 나나봐요”

연예

OSEN,

2025년 11월 14일, 오전 10:05

[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 퀴즈 온더 블럭’을 통해 10개월여 만에 방송에 출연한 후 근황을 전했다. 

박미선은 14일 “밥 사주신다고 멀리 파주까지 오셔서 고기 사주고 가신 엄마 … 늘 내 생각하면 그렇게 눈물이 나시나봐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고 했다. 

이어 “‘순풍산부인과’ 모녀지간 번개모임”이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박미선을 항암치료로 짧아진 머리를 가리기 위해 모자를 착용하고 선우용여와 함께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박미선은 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반가움을 선사했다. 박미선은 올초부터 돌연 활동을 멈춰 걱정을 자아냈다. 당시는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을 취한다고만 알려졌지만, 얼마 뒤 박미선이 유방암을 투병 중인 것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건강검진을 통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것. 현재 그는 12번의 항암 치료와 16번의 방사선 치료를 마치고 약물 치료를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박미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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