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윤비 기자) 유방암 투병 중인 개그우먼 박미선이 근황을 전했다.
14일 박미선은 자신의 SNS에 "밥 사주신다고 멀리 파주까지 오셔서 고기 사주고 가신 엄마"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배우 선우용여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미선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미선은 "늘 내 생각하면 그렇게 눈물이 나시나 봐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며 선우용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SBS '순풍산부인과'으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박미선은 최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0개월 만에 방송을 통해 얼굴을 비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월부터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은 지난 8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항암 치료로 민 짧은 머리로 등장해 "가짜 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를 하려고 나오게 됐다"며 "용감하게 나온 거예요, 사실은. 저는 완쾌란 단어가 없는 유방암"이라며 그동안의 투병기를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미선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