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포 굿' 판당고 PG등급 역대 최고 사전 예매량...흥행 마법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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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1월 17일, 오전 09:0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봉 D-2, 대한민국에서 최초 개봉을 앞둔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감독 존 추)이 세계적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북미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에서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을 달성해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위키드: 포 굿’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9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을 앞둔 영화 ‘위키드: 포 굿’이 북미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인 ‘판당고’(Fandango)에서 2025년 개봉작 중 첫날 사전 예매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올해 최고 기대작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판당고는 AMC, 리갈(Regal), 시네마크(Cinemark) 등 북미 주요 극장 체인과 제휴되어 있는 북미 최대 온라인 예매 사이트로, 이 사이트의 예매순위는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예측의 핵심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위키드: 포 굿’은 2025년 개봉작 중 첫날 사전 최고 예매 기록은 물론 역대 판당고의 PG 등급(전체 관람가) 작품 중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2’, ‘위키드’를 모두 제치고 최고 예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기록은 ‘위키드: 포 굿’을 향한 전세계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과 관심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박스오피스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해도 무방한 추세다. 1년 간의 인터미션을 마치고 더욱 깊어진 이야기와 황홀한 볼거리로 돌아온 ‘위키드: 포 굿’이 또 어떤 경이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개봉까지 D-2,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압도적 예매 열기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위키드: 포 굿’은 오는 19일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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