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NCT드림이 17일 6번째 미니앨범 ‘비트 잇 업’(Beat It Up)으로 컴백한다.

‘비트 잇 업’은 ‘시간의 속도’를 테마로 잡고 완성한 앨범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비트 잇 업’을 포함해 총 6곡을 수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NCT 드림은 ‘앞으로도 보여줄 것이 많다’는 확신과 ‘우리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꿋꿋이 나아가겠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앨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비트 잇 업’은 과감한 킥과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에너제틱한 힙합 트랙이다. 위트 있는 섹션 전환으로 중독적인 리듬을 만들어냈다. 가사에는 ‘남들과 다른 타임라인 위에서 세상이 정해 놓은 한계를 과감히 깨겠다’는 메시지를 녹였다.

멤버들은 “사이다처럼 속이 시원해지는 곡”이라며 “퍼포먼스를 할 때 더 빛나는 곡이기 때문에 무대까지 함께 봐주시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우리의 자신감 있는 모습과 에너지가 ‘시즈니’(팬덤 별칭)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비트 잇 업’으로 연말까지 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NCT 드림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와 틱톡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앨범 전곡 음원은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