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한 계단 하락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12집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지난주에 이어 빌보드200 차트 1위에 랭크, 6주 연속 정상을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플럼’이 2위에 올랐다.

빌보드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한 앨범 유닛(Album Units)으로 순위를 매긴다.

‘케데헌’ OST 앨범은 빌보드200 최신 차트에서 3위에 랭크, 21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앞서 빌보드200 정상에 올랐던 ‘케데헌’ OST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1위를 내준 뒤 5주째 2위에 머물렀고, 신보 공세로 인해 3위로 내려 앉았지만 여전히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케데헌’ OST는 전주 대비 11% 하락한 7만 5000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은 첫 솔로앨범 ‘노 레이블스 : 파트01’로 빌보드200 10위로 첫 진입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해당 앨범은 2만 9000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실물 앨범 판매량은 2만 7000장, SEA는 2000장, TEA는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