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가수 레이디 제인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을 알렸다.
16일 레이디 제인은 자신의 SNS에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핑~ 도는 것이, 아… 이석증이 도졌구나 느낌”이라며 현재 상태를 전했다.
이어 “바로 택시 타고 병원 가는데, 어지러워서 토할 것 같아 기사님께 ‘잠시 세워주실 수 있냐’ 물었다. 그랬더니 익숙한 듯 검정 봉다리를 주시며 ‘거기 하면 돼요’ 하심… 숙취 승객으로 생각하셨을 듯?”이라며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병원 치료 후 남편 임현태가 쌍둥이 유모차를 끌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쌍둥이를 혼자 돌보는 남편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는 “내가 몸져눕는 바람에 주말 내내 독박 육아하신 곤듀님께 감사”라는 문장을 덧붙여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1984년생인 레이디 제인은 10살 연하인 빅플로 출신 뮤지컬 배우 임현태와 2023년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한 그는 지난 8월 건강한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