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최우식 "한 단계 성장한 작품…촬영 내내 감정선 고민"

연예

이데일리,

2025년 11월 17일, 오전 10:00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우주메리미’ 최우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우식(사진=페이블컴퍼니)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가 지난 15일 종영한 가운데, 극 중 김우주 역으로 활약한 최우식이 작품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 감성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우식은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를 통해 “이번 작품은 정말 그 어느 때보다 팀워크가 끈끈했던 현장이었다.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으쌰으쌰하며 끝까지 힘을 모았는데, 많은 시청자분들이 ‘우주메리미’를 예쁘게 봐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우식(사진=페이블컴퍼니)
이어 “저에게도 이 작품은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내비쳤다. 그는 “김우주는 밝고 따뜻하지만 누구보다 진심을 우선하는 인물이다. 그 마음을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촬영 내내 감정선을 고민하고 정교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김우주를 통해 많은 분들께 위로와 공감이 닿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우식은 김우주의 내면적 상처와 성장 과정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또한 유메리 역의 정소민과 자연스러운 로코 케미를 살리며 호평을 받았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