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흥행 '체인소 맨' 日애니 흥행 4위 '너의 이름은.' 매출액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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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1월 17일, 오전 10:30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체인소 맨)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4위 작품인 ‘너의 이름은.’의 누적 매출액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관객 성원에 보답하는 원작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일러스트 굿즈 증정 이벤트를 확정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지난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기준 누적 매출액 333억 원, 관객 수 315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4위 작품 ‘너의 이름은.’(325억 원)의 매출액을 넘어선 성과다.

또한 ‘체인소 맨’은 개봉 2달째를 지나는 현재에도 신작 ‘나우 유 씨 미 3’를 이어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퍼스트 라이드’, ‘프레데터: 죽음의 땅’ 등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이뤄낸 성과다.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6위,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5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또 한 번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측은 오는 19일부터 극장 3사에서 ‘후지모토 타츠키 일러스트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번 굿즈는 ‘체인소 맨’의 원작자 후지모토 타츠키가 직접 그린 레제와 덴지의 일러스트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일러스트에는 덴지가 레제를 품에 안고 서로를 향해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영화 속에서는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꽃다발을 전하는 ‘만약(IF)의 순간’을 그려내 애틋함을 더한다.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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