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윤계상x진선규, 장첸·위성락 8년만 재회.."소떡소떡 같은 케미"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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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17일, 오후 02:45

[OSEN=이대선 기자]배우 진선규와 윤계상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11.17 /sunday@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윤계상과 진선규가 장첸과 위성락을 넘어 8년만에 재회했다.

17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버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는 쿠팡플레이 X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조웅 감독이 참석했다.

쿠팡플레이·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극본 반기리 김상윤, 연출 조웅)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이다.

먼저 윤계상은 특작부대 출신이지만 ‘군대 안 갔다 온 놈’으로 통하는 평범한 보험 조사관 ‘최강’역을 맡았다. 진선규는 대테러부대 출신으로, 현재는 철물점 겸 문방구를 운영하는 창리동 청년회장 ‘곽병남’으로 등장한다.

특히 윤계상과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 이후 8년만에 재회한 바. 윤계상은 "이번엔 더 강력하다. 호흡이 더 좋다. 모르겠다. 제가 선규 형을 너무 좋아하니까. 사람으로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거 때문에 좋은 건지, 호흡이 운명적으로 좋은 건지 모를 정도로"라며 애정을 전했다.

그러자 진선규는 "(저희는) 운명에 가까운 거 같다. 소떡 소떡같은 느낌"이라며 "고민을 나 혼자 한게아니라 같이하게 되고, 범죄도시 때처럼 한명 한명 캐스팅 될때마다 한달반 전부터 만나서 리딩하고 이야기하고, 연습했다. 그 시간을 ‘범죄도시’때처럼 똑같이 해서 쌓아가 봤다. 그러니 현장에서 ‘어떻게 이렇게 잘 이뤄지지?’할 정도로 잘 흘러갔던 거 같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리고 그 때는 장첸의 밑에 있었고, 지금은 청년회장으로서, 동등한 입장"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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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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