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연극, 클래식, 무용, 뮤지컬, 국악, 콘서트 등 6개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공연예술계 발전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2013년 공식 출범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을 비롯해 대상(최우수상 6작품 중 1작품), 특별상(공로상, 프런티어상 각 1명)을 각각 시상한다.
이채민(사진=tvN)
촬영 직전, ‘폭군’ 이헌 역에 급히 투입된 이채민은 2주라는 짧은 준비 기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성도 높은 연기력으로 역대급 흥행을 견인했다. 그는 검술, 승마 등의 액션은 물론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 연기, 셰프 연지영 역의 임윤아와의 로맨스 호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간 드라마 ‘하이클래스’, ‘일타 스캔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하이라키’, ‘바니와 오빠들’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던 이채민은 ‘폭군의 셰프’로 잠재력을 터뜨렸다.
이채민(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서울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마닐라, 방콕, 홍콩, 청두, 타이베이, 도쿄까지.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이채민은 바쁜 시간을 내어 이데일리 문화대상이라는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한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로 활약했던 이채민은 이날 다시 한 번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연극 ‘요새는 아무도 하려 하지 않는 그, 윷놀이’(극단 코너스톤) △클래식 ‘클래식 레볼루션 2025’(롯데문화재단) △무용 ‘내가 물에서 본 것’(국립현대무용단) △국악 ‘심청’(국립창극단)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오디컴퍼니)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잔나비)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 중에서 선정하는 영예의 대상 작품은 시상식 당일 공개한다.
이채민을 비롯한 배우 채시라, 박해수, 안재욱, 이동휘, 가수 겸 배우 민호(샤이니),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국악인 박애리 등은 시상자로 함께한다. ‘갈라콘서트’ 퍼포머 라인업에는 그룹사운드 잔나비, 걸그룹 리센느,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 무용가 최호종, 국악인 김준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1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이데일리 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우리은행, KG, 할리스 등이 후원한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와 세종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