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 쓰레기男 레이더 있다…"'돌싱포맨' 모두 재활용 가능"

연예

뉴스1,

2025년 11월 18일, 오전 11:49

SBS

우주소녀 다영이'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쓰레기 남자 레이더'를 자랑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샘 해밍턴과 최현우 다영 산이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최근 한국 남자 아이돌 최초로 코첼라에 입성한 에이티즈 산은 '북부 대공' 이미지에 따른 고충으로 "음악방송에서 양쪽 젖꼭지 노출이 불가능해 늘 신경 쓰인다"고 토로했다. 급기야 그는 최현우의 '젖꼭지 사라지는 마술'에도 관심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이미지와 달리 순진해서 금방 길들일 수 있겠다"고 자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솔로 앨범으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다영이 '쓰레기 남자 레이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영은 돌싱포맨의 "우리 중 '쓰레기 레이더'가 가장 감지되는 멤버가 누구냐"는 짓궂은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모두 재활용 가능하시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그럼 우리 넷 다 쓰레기란 말이냐"며 다영을 궁지로 몰아가 현장이 초토화됐다.

이후 '마법사' 의혹을 받는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 트릭을 알아내려는 돌싱포맨의 막무가내 딴지 공작을 받는다. 그럼에도 이상민의 소중한 '이것'을 순간이동 하는 데 성공했다는데. 그러자 이상민은 "도저히 불가능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해 어떤 마술을 펼친 것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에 다영은 "능력을 좋은 데 쓰셔서 다행이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또한 샘 해밍턴이 개그맨 직속 선배 김준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이라며 김준호에게 쌀 한 포대를 선물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미안한 기색도 잠시, "생각해 보니 준호 형 첫 번째 결혼식에는 참석해 축의금도 냈다"며 김준호의 금지된 과거를 소환해 현장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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