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17일(현지시간) "크리스찬 베일이 마이클 만 감독의 신작 '히트 2'에 참여한다"라고 보도했다.
'히트 2'는 1995년 히트작 '히트'의 30년 만의 후속편으로, 다시 한번 마이클 만 감독이 메가폰을 든다. 최근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히트 2' 프로젝트는 아마존 MGM 스튜디오와 유나이티드 아티스트의 품 안에서 내년 2분기 안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이클 만은 지난 수 년 동안 '히트 2'를 위해 치밀하게 기반을 다져왔다는 후문. 원작에서 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한 닐 맥컬리와 알 파치노가 맡은 빈센트 한나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조명하는 동시에, 1편의 클라이맥스 총격전 이후 한나가 새로운 위협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크리스찬 베일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극 중 어떤 역할을 맡을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마이클 만 감독은 마틴 스코세이지, 브라이언 드 팔마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으로, '라스트 모히칸' '마이애미 바이스' '퍼블릭 에너미' '포드 V 페라리' 등을 연출해왔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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