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도 못 따라갔다…기안84도 놀란 역대급 '괴물 러너' 누구?

연예

뉴스1,

2025년 11월 18일, 오후 02:18

MBC

'극한84'가 역대급 괴물 러너의 등장을 예고한다.

18일 MBC 새 예능 '극한84' 측이 공개한 영상 속 기안84는 함께 러닝에 나선 한 인물을 보고 "정말 저 친구는 1등 노리고 왔더라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극악의 코스'를 대비해 상식 밖의 훈련량을 소화한 이 미지의 러너는 마치 선수처럼 치밀하게 러닝 플랜을 세우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페이스 조절로 모두를 긴장시킨다.

MBC

특히 그는 힘든 순간에도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달리는 '극한을 즐기는 자'의 면모까지 보인다. 카메라를 따돌릴 만큼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하자 "저 앞에서 잠깐 쉬어! 10초만!"이라 외치는 제작진의 절규가 이어지고, 결국 카메라를 본인이 직접 들고 촬영에 나서는 진풍경까지 벌어진다.

'극한84' 제작진은 "러닝 중 카메라가 따라가지 못하는 역대급 러너를 만났다"며 "그 정체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베일에 싸인 압도적 실력자는 과연 누구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극한84'는 오는 30일 오후 9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