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임세빈 인턴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일상 사진들 속 세련된 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지효는 자신의 SNS에 "뒤죽박죽요즘"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효는 보송한 플리스 집업에 니트 소재의 비니를 매치하고, 밑단을 롤업한 와이드 스웨트/데님 팬츠로 하체 볼륨을 살렸다.
상체-하체의 실루엣 대비를 극대화하고, 플리스의 짧은 기장과 하이웨이스트 팬츠의 비율로 다리가 길어 보이게 만든 점이 코디의 핵심 포인트다.
또 다른 컷에서는 옐로 스트라이프 가디건에 워크웨어형 포켓 디테일 데님, 투박한 러그솔 슈즈를 조합해 ‘고프코어+Y2K’ 무드를 구현했다.
보송한 질감(모헤어)과 거친 질감(데님/러그솔) 텍스처를 대비시켜 캐주얼하지만 존재감 있는 스트리트 실루엣을 완성했다.
또 다른 이브닝 무드의 사진에서는 오프숄더 니트에 화이트 색상의 퍼 웨스턴 부츠를 매치해 상체를 미니멀, 하체를 포인트로 배분한 시선 분산 코디를 선보였다.
여기에 롱 펜던트 네크리스를 더해 쇄골 라인을 강조, 목선이 길어 보이도록 했다.
홀터넥 블라우스+미니 카고 스커트 룩에서는 볼륨 있는 벌룬 디자인의 상의로 역삼각형 비율을 연출, 파티 룩에 어울리는 글래머러스 Y2K 감성을 완성했다.
한편, 지효가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10월 10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을 발매했다. 이후 오는 2026년에는 월드 투어 반경을 넓히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지효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