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나아지고 있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김수용의 근황이 전해졌다.
허동환은 지난 18일 개인 SNS에 "기사 보고 많이 놀랐다. 소중한 사람 또 잃는 줄 알고. 몇 달 전 부코페 때 봤었는데"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허동환이 선배 코미디언 김수용과 메시지를 나눈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허동환은 "#소중한형 #건강하길바래요"라고 해시태그들을 덧붙였다.
사진 속 허동환은 김수용에게 "형님!! 좀 괜찮으세요? 기사 보고 너무 놀라서 연락 드리고 싶은데 회복중이라고 해서연락보다 문자 드립니다!! 제발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라며 안부를 물었다. 이에 김수용은 "나아지고 있어 고마워"라고 답하며 직접 근황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허동환은 과거 김수용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식당에서 나란히 앉아 친근함을 자아냈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 14일 경기도 가평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그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구리 한양대병원으로 이송됐고 치료 끝에 의식을 되찾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수용은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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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