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KSPO돔 3일 매진 이어 라스베이거스 공연 예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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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11월 19일, 오후 02:36

백현(아이앤비백 제공)

그룹 엑소 겸 가수 백현의 라스베이거스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소속사 INB100(아이앤비백)은 19일 오전 오는 2026년 1월 1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백현 라이브 [레버리] 인 라스베이거스'(BAEKHYUN LIVE [Reverie] in Las Vegas) 티켓팅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팬클럽 선예매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2일 오전 5시부터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25일 오전 5시부터 열린다.

백현이 무대에 오르는 돌비 라이브 앳 파크 MGM(Dolby Live at Park MGM)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공연을 펼쳐온 라스베이거스 대표 공연장으로, 돌비 애트모스를 기반으로 한 최첨단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백현의 폭발적인 라이브와 섬세한 보컬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손꼽힌다.

백현은 지난 6월 KSPO 돔(구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전 세계 28개 도시에서 총 36회의 공연을 펼치며 첫 솔로 월드 투어 '레버리'를 완주했다. 압도적인 티켓 파워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월드 투어에서 선보인 하이라이트 무대들을 중심으로 '레버리'의 정수를 담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현은 지난 5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에센스 오브 레'(Essence of Reverie)가 발매 3일 만에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이 앨범으로 백현은 솔로 아티스트 자격으로 처음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뿐만 아니라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KSPO 돔에서 개최하는 앙코르 콘서트 '레버리 닷'(Reverie dot) 역시 3회 모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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