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름별, '제4차 사랑혁명' 모태솔로 공대생 변신..김요한과 '심쿵' 로코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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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19일, 오후 02:58

[OSEN=최이정 기자] 배우 황보름별이 지난 13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에서 주연산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과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지금까지 '학교 2021', '꽃선비 열애사', '마에스트라', '디어엠', '전,란' 등의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황보름별은, 이번 작품에서 연애와는 담쌓고 오직 학업에만 몰두하는 이성적인 공대생으로 변신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다.  

황보름별은 자신의 새 노트북을 반 토막 낸 장본인이자 모델과 셀럽 강민학의 팬으로 오해를 받는 상황들에 분노한 주연산의 감정을, 디테일한 표정과 온몸으로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방대한 대사량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극 특유의 빠른 호흡을 놓치지 않는 열연으로 주연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학교 2021'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상대역 강민학 역의 김요한과의 호흡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강민학의 엉뚱함과 순수한 뇌에 질색한 주연산과 그저 해맑은 강민학의 얼굴이 대비되며 앞으로 펼쳐질 ‘대환장 캠퍼스 로맨스’를 예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것. 

특히 4화 방송 말미에서는 강민학에게 잠시나마 흔들린 주연산의 모습이 공개, 주연산이 자신만의 알고리즘을 깨트린 설렘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황보름별의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4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nyc@osen.co.kr

[사진] 스토리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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