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 제리, 최초 3D 극장판 개봉…유쾌한 에너지로 겨울방학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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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1월 19일, 오후 03:08

(MHN 이수윤 인턴기자)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가 탄생 85주년을 맞아 첫 3D 극장판을 개봉한다.

톰과 제리 최초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세기의 콤비 톰과 제리가 황금나침반을 통해 차원이동을 하며 벌어지는 대소동을 그린 영화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이 다채로운 색감과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황금나침반을 든 제리를 쫓는 톰의 익살스러운 순간이 담겼다. 심술궂은 표정으로 제리를 향해 달려드는 톰과, 능청스럽게 도망치는 제리의 표정이 톰과 제리 특유의 유쾌한 케미를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배경에는 보라빛 하늘 아래 불꽃놀이가 터지는 고대 도시의 경관이 드러나, 차원을 초월한 모험의 스케일을 실감케 한다. 여기에 “대환장 콤비의 좌충우돌 차원이동”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황금나침반을 둘러싼 폭소 만발의 모험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박물관 경비가 된 톰이 제리를 쫓다 실수로 ‘황금나침반’을 깨우며, “무한한 힘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죠”라는 대사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모험을 예고한다.

소용돌이에 휘말린 톰과 제리는 순식간에 동양의 고대 도시로 차원 이동하게 되고, “사부님 천계에서 고양이를 보낸 건가요?”, “냥신님이 계셔서 특별한 날이 되겠군요” 등 유쾌한 대사가 이어지며 고대 세계에서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암시한다. 이어 황금나침반을 쫓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한층 커진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톰과 제리 특유의 코믹한 슬랩스틱이 동양적 세계관과 결합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어드벤처로 완성됐다.

한편,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은 오는 2026년 1월 1일, 겨울방학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더콘텐츠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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