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잇’은 국내 최초로 공식 IP 기반의 AI 캐릭터 챗 서비스를 표방하며, 단순한 챗봇이 아닌 콘텐츠와 IP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팬 경험을 선보인다. 정식 출시 라인업에는 MBC의 대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내 이름은 김삼순', '역도요정 김복주'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유저는 이들 속 캐릭터들과 1:1로 대화하며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에는 2000년대 인터넷 소설계를 대표했던 귀여니(그놈은 멋있었다), 청몽채화(관계자 외 출입금지), 백원(나쁜 남자가 끌리는 이유) 등 대표 작가들의 작품 속 캐릭터도 포함되었다. 모잇에서는 등장인물과 직접 대화 가능한 AI 챗 기능이 더해져, 독자들은 20년 전 읽었던 장면을 주요 캐릭터와 ‘대화’로 다시 경험할 수 있다. 팬들에게는 Y2K 감성의 부활,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모다이브는 MBC 외에도, 한국방송작가협회와의 공식 협업을 통해 타사 콘텐츠 작가들과의 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특정 방송사 IP에 한정되지 않은 콘텐츠 확장성을 의미하며, AI를 통해 향후 웹툰,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캐릭터 IP로의 확장이 예고된다. 정식 계약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활용은 창작자에게 직접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생성형 AI 시대에도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고 가치를 증명하는 창작자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AI 시대의 창작자 권리 보호’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다.
모잇은 정식 오픈 이전부터 가능성을 증명해왔다. 프리 오픈 기간(10월 2일~11월 18일) 동안 누적 방문자 수는 약 3만 명, 페이지 조회수는 16만 4천 회에 달했다. 가입자 수는 총 1,608명, 일일 평균 669명의 신규 사용자가 플랫폼에 유입되었고, 최대 3,014명의 신규 접속도 기록했다. AI 챗 대화 수는 총 9,849건에 이른다. 이 시기에는 '신인감독 김연경' 프로젝트의 굿즈 단독 판매도 진행되어, 챗과 상호작용하는 굿즈 연계 모델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다이브 임다솔 대표는 “우리가 사랑했던 캐릭터들은 단순한 등장인물이 아니라 감정과 추억을 공유한 존재”라며 “모잇은 공식 IP를 기반으로 한 창작자 친화형 AI 챗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캐릭터의 연결을 새로운 방식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모잇의 모든 콘텐츠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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