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소월에 냅다 고백하더니..결혼 언급에 “날 잡기 힘들어” (‘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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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19일, 오후 10:3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천명훈이 소월에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천명훈이 ‘짝사랑女’ 소월과 처음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명훈은 소월과의 첫 여행에 “너무 좋다”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는 “우리 교장 선생님께서 또 여행을 가보라는 숙제를 받아서 그 숙제를 완수하려고 제가 밖으로 나갔습니다”라며 이승철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하는 차 안, 천명훈은 “국내 여행 좀 많이 해 봤어?”라고 물었다. 소월은 “많이 돌아다녔다.여행 좋아하는 이유가 어딜 가든 다 항상 새로운 거 발견하고 맛있는 거 현지 음식 다르게 먹을 수 있고”라고 답했다.

여유로운 소월과 달리 긴장한 천명훈은 “오늘 하루 같이 보내야 하는데 어때? 어떡해?”라며 “오늘이 그날이구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소월을 향해 “너를 제대로 보고 싶은데 오늘 신호등이 없다. 이따 마음껏 봐야지”라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윽고 출렁다리에 도착한 두 사람. 시민들은 두 사람을 향해 “예뻐요”, “잘 어울려요”라고 했고, 특히 천명훈 팬이라는 안전요원은 “결혼하시나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당황한 천명훈은 “날짜 잡기가 참 우리가 365일 중에 한 날을 잡기가 쉽지 않네요”라고 했고, 옆에서 소월은 수줍게 꾸벅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출렁다리 위에서 커플 사진까지 찍은 뒤 두 사람은 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에 도착했다. 아름다운 꽃들 사이로, 천명훈은 “어 잠깐 소월이 어딨어?. 옷을 그렇게 입어서 헷갈린다 꽃이랑”이라고 멘트를 날려 소월을 웃게 했다.

이후 천명훈은 “특급 리무진을 준비했다”라며 경운기를 소개했다. 첫 경운기 탑승에 신기해하는 소월. 이때 천명훈은 “소월아 들려?”라더니 “널 좋아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월은 “뭐라고?”라고 못 들은척 했지만, 천명훈은 “널 좋아한다고”라며 “나 임실에서 살고 싶어”라고 외쳤다. 안 들린다던 소월은 “혼자 살아 갑자기 들리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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