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청룡' 남우조연상 "박수만 치다 갔는데…희순아, 미안해"

연예

iMBC연예,

2025년 11월 19일, 오후 11:31

배우 이성민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어쩔수가없다'의 이성민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성민은 "기대를 안 한 건 아니지만 설마 싶었다. 늘 박수만 쳤는데 오늘은 유독 많이 쳤다. 후보에 오를 때마다 수상 소감을 준비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이번엔 정말 못했다"고 하며 "받을 수 없는 역할이었는데 상을 주셔서 고맙다"고 했다.

이어 "이 상은 저에게 멋진 캐릭터를 주신 박찬욱 감독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또 예진 씨, 병헌 씨, 혜란이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하더니 무대로 다시 올라 "박희순이 후보가 될 줄 알았다. 희순이가 후보가 못 돼 미안하고 고맙다. 사랑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