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토로 평생의 역작…영화 '프랑켄슈타인'[별의별 리뷰]

연예

이데일리,

2025년 11월 20일, 오전 06:00

이데일리 문화부 기자들이 주요 영화, 공연, 드라마를 솔직한 리뷰와 별점 평가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한 장면.(사진=넷플릭스)
◇영화 ‘프랑켄슈타인’

★★★★☆ 내 결핍의 창조주를 향한 애증과 용서의 편지. 기예르모 델 토로 평생의 역작.(김보영 기자)

★★★★ 메리 셸리 원작을 깊이 천착한 매혹적인 재해석.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슬픔과 증오의 감정이 배가한다.(윤종성 기자)

영화 ‘나우 유 씨 미 3’의 한 장면.(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나우 유 씨 미 3’

★★☆ 그냥저냥 킬링타임용. 9년 만에 돌아왔는데 뭔가 화려하게 촌스러운 느낌.(김보영 기자)

★★ 속 터지는 9년 만의 속편.(윤기백 기자)

발레 ‘지젤’의 한 장면(사진=국립발레단).
◇발레 ‘지젤’(11월15일)

★★★★☆ 하얀 깃털같은 움직임과 절제된 감정표현으로 낭만발레의 극치를 보여준 박세은. 그녀가 왜 ‘파리의 별’(에투알)인지 납득하다.(윤종성 기자)

오페라 ‘아이다’의 한 장면(사진=세종문화회관).
◇오페라 ‘아이다’

★★★★☆ 감탄을 자아냈던 화려한 무대. 의상, 군무. 더 좋았던 건 원작에 충실한 해석, 감정의 극적 대비가 선명했던 연주.(윤종성 기자)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용길이네 곱창집’의 한 장면(사진=예술의전당).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용길이네 곱창집’

★★★★ 차별과 배제, 핍박으로 점철된 자이니치(재일동포)의 굴곡진 삶을 맛깔나게 풀어냈다. 장면 하나하나 따스하고 정겹다.(윤종성 기자)



※별점=★★★★★(5개 만점, ☆는 반개, 별 개수가 많을수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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