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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누적 상금 10억 원 돌파 후의 통 큰 'FLEX(플렉스)' 미담을 공개했다.
19일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출연했다.
안세영은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묻자 "유럽 투어를 갔다 오고 지금 잠깐 쉬는 타임"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안세영은 "시합이 한 달에 두 번씩은 계속 있다"고 덧붙이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의 쉴 틈 없는 살인적인 일정을 짐작게 했다.
안세영은 대회에 나가기만 하면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무려 94%에 달하는 경이로운 승률을 기록 중이다.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동력에 대해 안세영은 "동기 부여가 생겨서 좀 잘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세영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스스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세계 랭킹 1위라는 위치에서 어느 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설레고 기대되는 게 좀 더 큰 것 같다"고 밝혀 한층 성숙해진 멘탈을 보여줬다.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안세영은 통 큰 'FLEX' 미담으로도 주목받았다. 안세영은 주변에 시원시원하게 잘 베푸는 점을 언급하자, "언니들이 한 번씩 밥 먹을 때 '돈 잘버니까 네가 쏴'(라고 하면) 흔쾌히 쏠 때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안세영은 "은사님들께도 선물 많이 하고. 후배들한테 간식도 사가고 그럴 때도 있다"고 설명하며, 단순한 실력뿐 아니라 따뜻한 인성으로도 '세계 1위'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