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9기 솔로남녀가 등장한 가운데 결혼 커플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연상연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29기 솔로남녀들이 등장한 가운데 ‘연하남’ 영수는 소개팅만 100번 했다면서 “1년? 길면 2년 정도 연애하고 마음 맞는 사람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반면 ‘연상녀’ 중에서는 ‘의사 집안’ 영숙을 시작으로 연예인급 미모를 자랑한 옥순까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출연자 소개가 끝나자마자 제작진은 ‘여기서 잠깐’이라는 문구와 함께 깜짝 소식을 전했다.

앞서 28기 ‘돌싱특집’에서는 방송 도중 임신 소식을 전하며 정숙과 상철 커플의 경사를 알린 바 있다. 이를 떠올린 데프콘은 “또 나솔이냐”라며 “왜 잠깐이냐”라고 기대했다. 이어진 자막에는 ‘솔로나라 29번지에 들려온 경사’라는 문구가 등장했고, 제작진은 29기에서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또 화면에는 결혼을 앞둔 부부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데프콘은 “결혼을 합니다. 다가오는 2026년 봄에 부부의 연을 맺는 연상연하 커플이 있다”라고 했고, 송해나는 “대박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시작부터 결혼 커플 힌트가 주어지자 이이경은 “지금은 어떤 힌트를 줘도 못 맞춘다”라고 웃었다.

솔로녀들의 첫인상 투표 결과도 공개됐다. 영수, 영호, 상철이 각각 2표를 나란히 받았고, 광수, 영철, 영식이 0표를 받게 됐다. 그러나 이어진 술자리에서 영수와 상철은 첫인상 이미지와 달리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몇몇 솔로녀들에게 반감을 사 눈길을 끌었다. 

영상 말미, 이이경은 “패기로 보면 영수 아니면 상철 같다”라고 추측했다. 반대로 데프콘은 “패기로 보면 영호 아니면 상철이다. 다만 여자들은 모르겠다”라고 했다. 과연 29기에 새로 탄생하게 될 커플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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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