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방송에 출연해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키는 극한의 자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19일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출연했다.
안세영은 최근의 컨디션 상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세영은 "요즘은 부상도 많이 없어지기도 해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고의 상태일 때는 "좀 잘 될 때 보이면 공이 다 느리게 보이고"라고 안세영은 말하며, 세계 1위의 놀라운 집중력과 기량을 간접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극한 훈련에 대한 질문에도 안세영은 솔직하게 답했다. 유재석이 힘든 훈련으로 알려진 "납 조끼 메고 모래사장 뛰는 건 안 합니까?"라고 묻자, 안세영은 "요즘도 가끔 한다. 필요에 따라서"라고 답하며 고강도 훈련을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더불어, 새벽 시간대에는 훈련 외에 영어 공부까지 추가해서 하고 있다고 안세영은 밝혀 자기 관리에 빈틈이 없음을 증명했다.

세계 1위의 기량을 유지하는 가장 엄격한 비결은 식단이었다. 안세영은 "시합 중에는 유제품이나 날것들 안 먹고,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를 지켜서 먹는다"고 원칙을 밝혔다.
이어 튀김에 대한 질문에 "튀김을 아예 안 먹는다. 시즌이 계속 있다 보니까"라고 말하며, "연말에 조금 시간 있다 보니까. 그때 딱 한 번 먹고. 작년 크리스마스 때 먹고 그 이후에 한 번도 안 먹었던 것 같다"고 전해 1년 가까이 튀김을 철저히 금하고 있는 극한의 자기 통제력을 공개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