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주는 20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사적인 상황으로 드라마 관계자, 제작사, 소속사, 가족과 지인분들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장동주는 "그동안 여러 사정이 겹치며 잠시 스스로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소통이 늦어진 부분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지 않겠다"라고 잠적의 이유를 설명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 행실이 주변 분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깊게 깨달았다.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명확하고 책임감 있게 소통하며 현장에서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스스로를 더욱 단단히 관리하겠다"라고 적었다.
이어 장동주는 "내년부터는 더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장동주는 앞서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검은 배경 사진과 함께 "죄송합니다"라고 적어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각종 우려가 쏟아지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장동주의 소재 파악이 완료된 상태이며, 나쁜 상황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얼마 뒤 소속사 측은 장동주와의 계약 해지를 밝혀 의문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주는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최근엔 '트리거'로 대중과 만났으며, 내년 '오늘부터 인간입니다' 공개도 앞두고 있다.
[이하 장동주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장동주입니다.
최근 제 사적인 상황으로 인해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드라마 관계자분들, 제작사, 소속사, 가족과 지인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동안 여러 사정이 겹치며 잠시 스스로를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통이 늦어진 부분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며, 어떤 이유로도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15살.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며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제 컨디션과 마음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 행실이 주변 분들에게 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깊게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명확하고 책임감 있게 소통하며, 맡은 일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여 현장에서 신뢰를 지킬 수 있도록 제 스스로를 더욱 단단히 관리하겠습니다.
내년부터는 더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집중하겠습니다.
26년 1월 16일 첫 방송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으로 여러분들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장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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