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미나 부부, 시누이 박수지 만나 눈물까지…'불화설 끝'

연예

뉴스1,

2025년 11월 20일, 오후 02:29

가수 미나 인스타그램


가수 미나 인스타그램

가수 류필립 미나 부부와 류필립의 누나 박수지가 불화설을 극복하고 화기애애한 일상을 보냈다.

미나는 19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남편 뮤지컬 써니텐 첫 공연 보러 시누이랑 대학로 다녀왔어요, 뮤지컬 연습이랑 일본 단독공연까지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바빴지만 두 공연 다 대성공 너무 재밌고 너무 멋지고~ 꼭 보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미나는 시누이인 박수지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남편 류필립의 공연을 본 후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회식을 즐기기도. 미나는 "내조하러 간 거라 고생하신 분들을 위해 회식 자리 마련했어요"라면서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박수지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오늘 특별한 공연을 보고 왔어요, 필립의 뮤지컬 데뷔! 연습했던 흔적이 무대 위에서 다 보이더라고요, 정말 멋지고 감동적이었어요, 좋아하는 사람의 도전을 응원할 수 있는 하루라 저도 괜히 더 기분 좋았던 날 필립의 새로운 도전,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가수 미나 인스타그램

박수지는 공연을 본 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류필립 미나 부부와 박수지는 함께 다이어트를 하면서 불화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재회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몸무게가 148㎏이었던 박수지 씨는 지난해 미나의 도움으로 78㎏까지 감량했지만 이후 108㎏까지 요요 현상을 겪은 바 있다. 그는 현재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다이어트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류필립은 지난달 친누나 박수지 씨와의 불화를 고백했다. 당시 류필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수지가 최근 콘텐츠에서 자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질문에 "수지 누나가 그만하고 싶다고 해서 더 이상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며 수지 누나가 운동하기 싫다고 했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박수지 씨가 미나와 함께 식당을 찾은 모습을 공개하면서 불화설도 종식됐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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